Peace Plus | 장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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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장례)업체는 후불상조, 선불상조, 상조보험 세 분류의 업체가 있다.

1) 후불상조
장례식 종료 후 장례대금을 지급받는 회사로 총칭하여 후불상조업체라고 한다. 대부분 장례식만 진행한다.

2) 선불상조 1982년 일본에서 행하는 방식을 국내 P상조가 처음 시작했는데 정해진 상품가격을 60개월, 100개월 등으로 나누어매월 해당금액을 상조회사에 불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회사이다. 매월 불입 도중에 행사를 치루게 되면 잔액을 일시에 납부해야하는 점이 일반 보험과는 다르다. 초기에는 장례상품만 취급하였지만 최근에는 웨딩, 크루즈여행 등상품을 다양화 하고 있으며 타인에게 언제든지 양도가 가능하다.

선불상조는 고객으로 부터 미리 돈을 입금받아 회사가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관리를 잘못하여 폐업한 회사들이많았고, 이로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 또한 많다. 또 중간에 해약을 하면 위약금이 있어 손해를 많이 보게된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매월 소액 불입하여 행사를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하고 있다.

요새는 업계의 자정노력과 정부의 강화된 관리정책등으로 부실업체가 많이 없어졌지만 선불상조 가입시에는 회사의 재무제표 건전성과 예치율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3) 상조보험
상조보험은 보험회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상품이다. 월 불입금 납입 중간에 사망시 보험료가 전액 지급되는 점이 선불상조와 비교해서 장점이며, 지정된 피보험자 외에는 양도가 되지 않고 규정된 보험금 지급 기준에 맞아야만 보험금이 지급되므로 잘못하면 보험금을 받지 못 할 수도 있는 것이 단점이다.

장례식장은 선택하였다면, 이제 빈소와 접객실 크기를 정해야 한다. 빈소는 영좌(靈座)라 하여 영위(靈位)를 모시는 자리로 사자를 대신하여 제상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빈소와 접객실의 크기는 문상객의 규모에 따라 정하면 된다. 시간이 된다면 임종 전에 미리 장례식장과 빈소를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빈소가 너무 휑해도 좋지 않지만, 문상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간대를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작은 곳으로 정하면 피크 시간대에는 자리가 모자를 수 있으므로 한 단계 정도 큰 빈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조문객이 100명이라고 예상을 한다면, 발인일을 제외한 2일로 계산을 하여 하루 50명의 문상객이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테이블당 1~4명 앉는것으로 계산을 하면 약 15~20개 테이블 규모면 적당하다.

장지는 고인을 마지막으로 묻는 땅을 말한다.

봉안당
화장한 유골을 유골함에 담아 안치 해두는 장소

공원묘지
공원식, 정원식으로 설계되어 있는 한단지의 묘지

수목장
유골을 나무아래 모시는 자연친화적 장례방식

추모공원
화장장이나 묘지에 녹지를 비롯해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여 만든 추모공간

해양장
유골을 허가된 바다에 뿌리는 장례방식

일반적인 장례절차는 3일장 기준으로,

1일째 : 안치, 빈소결정, 장례일정 확정(장례일수 및 장례방법 등)
2일째 : 염습, 성복제
3일째 : 발인

순서로 진행 된다.

기본용어

장례(葬禮) : 죽음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행해지는 이련의 의례
장사(葬事) : 시신을 화장하거나 매장하는 등의 시신을 처리하는 일련의 행위
고인(故人) : 장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죽은 이에 대하여 예(禮)로서 높여 부른 말
시신(屍身) : 죽은 사람의 몸체를 높여 부르는 말
사망진단서(死亡診斷書) : 의사가 사람의 사망을 의학적으로 증명할 때에 작성하는 문서
시체검안서(屍體檢案書) : 의사의 치료를 받지 않고 죽은 사람의 죽음을 확인하는 의사의 증명서
상가(喪家) : 장례를 치르는 장소로서 상을 당한 자택이나 장례식장
상주(喪主) : 고인의 자손으로 장례를 주관하는 사람
호상(護喪) : 장례에 관한 모든 일을 맡아서 진행하는 사람
유족(遺族) : 고인과 친인척관계에 있는 사람
문상(問喪) :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하는 일
문상객(問喪客) :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하러 온 사람

장례절차 용어

임종(臨終) : 운명하는 순간을 지켜보는 것
운명(殞命) : 숨을 거두는 것
고복(皐復) : 고인이 소생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신을 떠난 혼을 불러들이는 것
수시(收屍) : 시신이 굳어지기 전에 팔과 다리 등을 가지런히 하는 행위
안치(安置) : 시신의 부패와 세균번식 등을 막기 위하여 냉장시설에 시신을 모시는 것
부고(訃告) : 고인의 죽음을 알리는 것
염습(殮襲) : 시신을 목욕시켜 수의를 입히고 입관하는 일
입관(入棺) : 시신을 관에 모시는 일
보공(補空) : 시신이 움직이지 않도록 관의 빈곳을 채우는 일
영구(靈柩) : 시신이 들어 있는 관
결관(結棺) : 영구를 운반하기 편하도록 묶는 일
복인(服人) : 고인과의 친인척 관계에 따라 상복을 입어야 하는 사람들
성복(成服) : 입관후 상주와 복인이 상복을 입는 일
상식(上食) : 고인이 생시에 식사하듯 빈소에 올리는 음식
장지(葬地) : 시신을 화장하여 납골하는 장소 또는 매장하는 장소
발인(發靷) : 상가(장례식장)에서 영구를 운구하여 장지로 떠나는 일

장례용품 용어

조등(弔燈) : 상가(喪家)임을 표시하기 위하여 거는 등(燈)
수시포(收屍布) : 돌아가신 직후 시신을 덮는 홑이불
혼백(魂帛) : 고인의 영혼을 상징하기 위하여 빈소에 모시는 삼베나 명주로 접어서 만든 패(牌)
영정(影幀) : 고인을 상징하는 초상화 또는 사진
수의(壽依) : 시신에게 입히는 옷
폭건(幅巾) : 시신의 머리에 씌우는 건
멱목(冪目) : 시신의 얼굴을 덮는 천
충이(充耳) : 시신의 귀를 막는 솜뭉치로 된 귀마개
악수(幄手) : 시신의 손을 싸는 손 싸개
습신 : 시신에게 신기는 신발
조발랑 : 시신을 목욕시킬 때 빠진 머리카락, 손톱, 발톱 등을 넣는 작은 주머니
상장(喪杖) : 상주와 복인이 짚는 지팡이
상장(喪章) : 양복 형태의 상복을 입을 때 가슴에 부착하는 리본
두건(頭巾) : 상복을 입을 때 머리에 쓰는 건
효건(孝巾) : 굴건제복할 때 항주와 복인이 머리에 쓰는 건
굴건제복(屈巾祭腹) : 전통적인 상복
명정(銘旌) : 고인의 관직이나 본관, 성명 등을 쓴 붉은 색 깃발
칠성판 : (七星板)시신을 받치기 위해 관 바닥에 놓는 널판지
관보(棺保) : 영구의 덮개
천금(天衾) : 입관할 때 시신을 덮는 이불
횡대(橫帶) : 매장할 때 영구 위에 흙이 직접 닿지 않도록 덮는 나무토막 혹은 널판지
부의록(賻儀綠) : 문상객들의 이름과 부의금을 기록한 명부
영구차(靈柩車) : 영구를 운반하는 자동차

장례시설 관련용어

장례식장 : 장례의식을 행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장소
빈소(殯所) : 문상객의 문상을 받기 위하여 고인의 영정이나 혼백을 모셔 놓은 장소
접객실 : 문상객을 대접하기 위한 장소
안치실 : 시신의 부패와 세균번식 등을 막기 위하여 시신보관용 냉장시설을 갖춘 장소
염습실 : 시신을 목욕시켜 수의를 입히고 입관하는 장소
유족참관실 : 염습할 때 유족이 참관하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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